[남양주 다산 키즈카페] 고고다이노 다산점 (feat. 넓고 좋다)

2024. 12. 1. 23:41일상/육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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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한 고고다이노 다산점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고고다이노 다산점은 다산현대캠퍼스몰 A동 지하1층에 위치하는 곳이다. 지하 주차장이 넓은편이지만...
다산현대캠퍼스몰이 A, B, C, D, E 동으로 5개나 되고 길이 복잡한 편으로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다.
특징으로는 다산현대캠퍼스몰이 회사를 위해 지어진 곳이라.. 주말에는 식당도 애매하다. 그냥 애슐리퀸즈에서 먹거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먹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C동에 위치한 비양도에서 점심을 먹고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고고다이노 이용 시 주차를 3시간 넣어주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하다.


고고다이노 다산점은 가로로 넓은 키즈카페로 여러 가지 놀이 시설이 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조금 더 저렴하고, 당일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예약을 하고 가자.
애들의 최애는, 짚라인, 트램폴린, 낚시, 워터플레이인 것 같았다.
수유실과 어린이 화장실이 당연히 있다.
한가지 단점은.. 어른들이 앉아서 있을 곳이 별로 없다.. 그게 제일 문제였다.


필수 사항은 어린이는 무조건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하고 가야한다. 평소에 바운스를 다녀본 아이들이라면 1개쯤은 있을테니 꼭 챙겨가자. 없다면 가서 사도록 한다.


아 그리고 어른은 당연히 매너 양말.. 맨발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없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간단한 식사도 판매한다. 주말에는 특히 문닫는 식당들도 있기 때문에 갈데가 마땅치 않다면 그냥 고고다이노에서 식사도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대부분은.. 냉동을 즉석조리해주는 식품들이다... 그래도 아이들을 잘 먹더라.. ㅋㅋ


그리고 식사를 주문하게 되면 아이 1명당 이용시간이 30분 연장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합리적인거 같기도 하다.


볶음밥류.. 대부분 감튀, 떡볶이, 피자를 시켜먹는듯 했다.


아래가 최애 메뉴들은거 같았다.


식당 앞에는 자리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족하다. 다른 곳 앉을 곳도 대부분 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앉을데를 잘 찾아야 한다. 물론 2층에 룸이 있긴 한데 경쟁이 치열하다.


신발장은 생각보다 여유 있는편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확실히 토요일 2시 즈음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았다. 그래도 넓은 편이라 놀이를 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다.


낚시 놀이를 하는 곳이다. 여기서 펫트병 3개를 낚아서 카운터로 가면 어린이 비타민 5개를 받을 수 있으니 받아서 맛있게 먹도록 하자.


볼풀장과 미끄럼틀, 튜브슬라이드가 있는 곳이다. 여기도 애들이 많았지만 우리 애는 그냥 그래서 많이 놀지는 않았다.


2층 파티룸도 있고, 미리 예약하면 생일 파티도 할 수 있을거 같다.


파티룸 테이블을 보면 한 12명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될 것 같다.


트램폴림 여기서 애들이 많이 논다. 그래도 트램폴린 놀이는 바운스가 더 낫다.


짚라인이다. 진짜 인기가 많다. 짚라인이 쉬는 때는 그냥 장애물 통과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


정글짐이다. 짚라인에서 부터 볼풀장 까지 연결되어 있고, 아이들이 진짜 좋아한다.


워터플레이장이다. 물이 나오고 물놀이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물이 차기 때문에 오래 놀면 손이 차가워진다. 앞치마와 장화를 착용하고 놀도록 하자. 맞은편에 드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놀이 후 옷을 말리고 손을 따뜻하게 하기 좋다.


또 다른 볼풀장. 볼을 많이 넣어서 박을 터뜨리는 느낌으로 노는 곳이다.


어린이 화장실이 당연히 있고, 어른 화장실을 밖으로 나가야 한다.


2층 룸이 있는 곳이다. 이 자리를 잡아야 좋다. 밥도 먹을 수 있고, 쉴 수도 있고.. ㅎㅎ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서 사진도 한 장 찰칵!


공룡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시간되면 꼭 찍도록 하자. 줄을 진짜 길게 선다..


고고다이노에서 2시간 꽉 채워 잘놀다 왔다. 다음에도 방문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산 아울렛을 가게 되면 아울렛 내부의 바운스를 가지 않을까 싶다. 나와서 여기를 오기가 생각보다 귀찮고 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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