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0. 11:04ㆍIT/Android
2022년 1월 JetBrain 블로그에 Compose Multiplatform 1.0 출시를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이 때의 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기존 자바 UI 프레임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 데스크탑,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코틀린 멀티플랫폼 UI 프레임워크를 개발해냈다! 가 될 수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도 컴포즈 레이아웃 개념을 도입하면서 당연히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상태였고...
그 이후 시간이 흘러흘러 2023년 5월 코틀린 멀티플랫폼이 좀 더 진화하여 크로스 플랫폼 UI를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더욱 발전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또 한줄로 요약해본다면 기존에 데스크탑, 웹, iOS 까지 아우르는 UI 프레임워크가 되었다! 로 볼 수 있다. 이로써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로 볼 수 있겠다.
Compose Multiplatform for iOS 알파 버전 출시 | The Kotlin Blog (jetbrains.com)
기본적으로 2021년에 도입된 Compose Layout 개념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여 크로스 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며, 컴포즈 레이아웃이 나왔을 당시 왜 갑자기 코딩형 레이아웃을?? 이라는 의문이 해소되었다.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겠지.. 음 그렇다면.. 플러터?? 얘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걸까? 라는 의문이 또 생기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워낙 빠른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간 구글이 플러터에 쏟아부은 돈과 노력도 대단한데 여기에 코틀린 컴포즈 멀티플랫폼까지 같이 밀어주려고 하는 것인가? 둘의 성격이 무언가 겹치는 느낌인데..
그럼에도 일단 새로운 기술이니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봐야겠다. 이제 알파 버전이기는 하지만 쓸만하다면 플러터보다는 코틀린 컴포트 멀티플랫폼이 더 낫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 안드로이드 기본 언어로 코틀린을 밀고 있으니까!
다음 글에서 Kotlin Compose Multiplatform 프로젝트 생성부터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