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A12Z) / 5세대(M1) 비교
주변 환경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대화면 태블릿일 수록 다양한 입력기기는 필수 액세서리가 되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디지털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입력은 아날로그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 펜슬을 필수다. 내가 생각했을 때 갤럭시탭S9이 나온 이 시점에도 필기 경험 자체는 아이패드 쪽이 더 우수하다고 본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의 필기 경험이 제일 나아보인다.
아이패드 프로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1과 12.9를 고민하게 되고, 필기와 미디어 소비가 주라면 더더욱 12.9를 고려하게 된다. 오늘은 한정된 예산으로 아이패드 프로 12.9를 생각중인 사람들을 위한 내용으로 글을 써 보았다.
중고가 70~140만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는 12.9 4세대와 5세대를 비교해보도록 하자.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 vs 5세대 비교 분석
1. 특장점 비교
- 4세대:
.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뛰어난 화질, 밝기, HDR 지원
. A12Z Bionic 칩: 강력한 성능
. Apple Pencil 2 호환: 자연스러운 필기 및 드로잉 경험 제공
. ProMotion 기술: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 및 애니메이션
. Thunderbolt 포트: 빠른 데이터 전송 및 연결
- 5세대:
. Mini-LED 백라이트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4세대보다 더 높은 명암비, HDR 성능
. M1 칩: 4세대 A12Z Bionic 칩 대비 50% 더 빠른 CPU 성능, 40% 더 빠른 그래픽 성능
. 12MP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화상 통화 시 사용자를 화면 중앙에 유지
. 5G 연결 지원: 빠른 모바일 데이터 연결
. Thunderbolt 4 포트: 4세대 Thunderbolt 포트 대비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및 다양한 기기 연결 지원
2. 가격 대비 성능 비교
- 4세대: 현재 중고가 70~100 (와이파이, 셀룰러, 용량 별 상이)
. 출시 당시 가격 대비 현재 가격 훨씬 저렴
. 뛰어난 성능과 디스플레이 품질
. 대부분의 작업에 충분한 성능
- 5세대: 현재 중고가 90~140 (와이파이, 셀룰러, 용량 별 상이)
. 4세대 대비 가격 상승
. 최신 M1 칩 탑재로 압도적인 성능
. 5G 연결, Mini-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 제공
3. 현 시점에서 어느 모델을 사는 것이 좋을까?
- 4세대:
. 예산이 한정되어 있지만 고성능 태블릿을 원하는 사용자
. 일반적인 작업, 콘텐츠 시청, 게임 등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
.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
- 5세대:
. 최고의 성능과 첨단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
. 전문적인 작업, 고사양 게임, 5G 연결 등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
.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용자
결론:
사용자의 예산, 사용 목적, 필요로 하는 기능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4세대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대부분의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4세대로도 차고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여전히 왠만한 게임도 모두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성능이다.
반면, 5세대는 최신 M1 칩, Mini-LED 디스플레이, 5G 연결 등 첨단 기능과 괴물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높다.
따라서, 사진/영상 편집, 초고사양 게임등을 하지 않는 다면 아이패드 프로 12.9 4세대로도 충분하니 적당히 돈을 아끼고 치킨이라도 한마리 사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결정적으로 아이패드는 중고가 방어가 워낙 잘되서 조금 쓰다가 팔아도 크게 손해가 나지 않아 궁금하다면 사서 써보고 다시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