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이탈리안 식당] COZY 코지, 쌍문 파스타, 브런치, 하우스 와인
1. 위치
주소: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24길 26 1층
쌍문역 3번출구에서 우이1교방면으로 직진후 sk주유소 골목 안쪽
2. 식당 이용 후기
- 영업시간 : 11:00~23:00
- 영업시간이 11시부터 이른 편이라 브런치처럼 이른 점심 모임도 가능해서 좋다.
- 쌍문역 뒷쪽 한가한 골목에 위치한 식당이다.
- 통창에 심플한 간판이 보인다.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메인, 음료, 술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파스타2(포르치니, 새우비스크) , 메인1(관자구이)
식전빵이 먼저 제공된다.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 소스가 나온다. 발사믹이 크림형태라 더 진하고 풍미가 좋았다.
포르치니 파스타는 꾸덕한 크림소스에 버섯 향이 잘 배여있어 맛있다.
새우비스크는 오일파스타이고, 머리까지 달려있는 커다란 새우1개, 통통한 살만 발라진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아쉽지 않았다.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는 관자구이!
관자가 정말 통통하고 부드럽고 식감 굿!
앞 뒤로 노릇노릇 잘 구워져있고, 아래 깔린 다진 버섯, 양파와 함께 덜어 먹으면 조화가 좋다.
하우스 와인도 함께 주문했는데 와인과 합이 잘 맞았다.
다음에 간다면 관자구이는 또 한번 주문하고 싶다.
관자구이 비주얼도 맛도 정말 둘 다 굿!
바나나 브륄레.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사장님이 디저트로 만들어주셨다. 다 주시는 건지... 서비스로 주신건지는 잘 모르겠다.
위에 녹인 설탕은 아주 얇은 달고나 같은 식감이다. 포크로 누르면 바사삭 하며 부서진다.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마지막 디저트로 잘 어울렸고, 만족했다.
3. 총평
다소 번잡한 쌍문역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가게 이름처럼 딱 COZY한 식당이었다.
음식, 맛, 분위기 모두 만족한 곳이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사라지지 말고 잘 운영되길!